[영국왕립지리학회] 영국에베레스트 원정 100주년 기념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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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30분에 걸친 발표 및 이어지는 토론 영상:
https://www.rgs.org/geography/online-lectures/3v3r3st3xped1ti0ns/
<최초 에베레스트 원정대를 기록하며>
일시 / 2022년 11월 23일
발표자
조너선 웨스트어웨이 (센트럴 랭커셔 대학 선임연구원)
아템 렘투르 (괴팅엔 대학 대학원생)
펠릭스 드라이버 (로열 홀로웨이 대학 역사지리학 전공 교수)
사회 / 마틴 크록설 (BBC 뉴스채널 진행자)
<주제 요약>
드라이버 교수 - 1920년대 영국 에베레스트 원정대에 촬영을 담당했던 존 노엘. 차후 원정대 원정 자금 마련을 위해 홍보 차 촬영 담당으로 참여. 그 당시에도 등반을 이미지화하여 상업화하는 시도가 원정에 필수적이었다는 내용. 한편으로 셰르파와 포터들은 이름 없는 존재로 비춰지고 사진에서도 감춰지곤 했다는 제국주의적 태도 비판.
웨트스어웨이 연구원 - 1920~30년대 영국 에베레스트 원정대에서 대원들과 (셰르파)포터들 사이의 긴밀한 관계 주목. 더 큰 맥락에서 '고산에서 잘 활동하는 인력'을 인종화 하려는 인종주의의 시도 일환으로 셰르파족이 탄생.
렘투르 대학원생 - 같은 시기 독일 낭가파르바트 원정대와 영국 에베레스트 원정대 사이의 비교.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제국주의/전체주의적 경향 사이에서 두 국가 원정대의 경쟁적 경향 분석. 거기서 현지 포터들이 포터이자 하인(servant)로 역할하는 모습 교차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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