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산연구소

한국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올랐던 1977년 에베레스트 원정대, 한국 최초 북극을 탐사했던 1978년 북극탐험대 대장을 역임했다. 이어 주옥같은 산악 서적을 저술하고 번역하였고, 끊이지 않는 각종 저술 활동으로 국내 알피니즘의 철학을 보급하는 데에 앞장섰다.

국회의원, (사)대한산악연맹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서재의 등산가》(리리출판사 2020), 《우리는 산에 오르고 있는가》(수문출판사 1990, 2012), 《산에서 들려오는 소리》(이마운틴 2009), 《나는 이렇게 살아왔다》(수문출판사 2007), 《우리는 왜 산에 오르는가》(이마운틴 2005), 산의 사상》(수문출판사, 1995) 등 다수가 있다.

네팔 아마다블람 동계 단독 초등, 푸모리 동계 등정 및 에베레스트 4차례, 알프스 수 차례 등등 1980년대부터 동계·단독 등의 고난도 엘리트 알피니즘을 실현했다. 월간 《사람과 산》(1990)과 월간 《MOUNTAIN》(2001)을 창간했고, 특히 한국 해외원정사를 집계한 《역동의 히말라야》(1998)를 출간하기도 했다. 등반사를 정리하여 국내 알피니즘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했고, 각종 세미나 개최, 교육 사업 등으로 알피니즘의 태도와 방법론을 정립하여 보급했다.

양정고산악부, 중앙대산악부 소속이며, (사)대한산악연맹 부회장, 교육원 원장, 한국등산학교 교장,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체육포장(1982), 체육훈장 거상장(1988), 대한민국 산악문화상(2001) 등등의 수상이 있다.

에베레스트 4차례 등반, 네팔 암푸1봉 초등, 파키스탄 트랑고네임리스타워 등반 등등 고난도 히말라야 등반에 나섰다. 문화인류학 박사로서 네팔 셰르파 전문가이기도 하다. 《셰르파, 히말라야 등반가》(2021)를 출간하기도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강사,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사)대한산악연맹 국제교류이사, 미국산악연감(AAJ) 한국통신원, 국제산악연맹(UIAA) 등반위원회 위원, 《월간 山》 기획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서울대농생대산악회, 영국산악회 회원이다.